미니크로스오버 컨셉트카
Hated the Clubman? Er...
4×4 미니 크로스오버 컨셉트가 저승의 미니 팬들마저 들고일어날 대소동을 예고한다
지난 2006년에 미니 클럽맨이 세상에 나왔다. 그때 미니 충성파들은 한동안 클럽맨을 향해 뭇매를 가했다. 덩치가 너무 커졌고 황당한 비대칭 도어를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인 네바퀴굴림 미니 크로스오버 컨셉트는 무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클럽맨을 향해 날아든 온갖 비판을 슬기롭게 견뎌낸 미니가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을까?
“그래, 너희들이 클럽맨을 미워한다면 이 차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두고 보자….”
크기? 길이 4미터가 넘는 크로스오버 컨셉트 앞에서 클럽맨은 분명히 작아 보인다. ‘미니’가 대체 무슨 뜻이길래 이처럼 앞뒤 맞지 않게 계속해서 덩치를 키울까…. 도어?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도어 세 개는 모두 재래식 힌지를 달고 있다. 나머지 하나 오른쪽 뒤 도어는 차 바깥쪽을 따라 뒤로 미끄러진다. 한편 트렁크 도어는 한쪽에 힌지가 달려있다. 오리지널 클럽맨과 같다.
그렇지 않아도 미니 전통주의자들은 좋은 이름에 크로스오버로 먹칠을 한다며 불만이 많다. 하지만 메이커는 그 정도로는 속이 차지 않았는지 전통주의 충성파를 향해 보란 듯 어퍼컷을 날렸다. 미니는 4×4 크로스오버를 반드시 양산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크로스오버의 양산 예정 시기는 2010년. 그 때면 미니 충성파들의 폭동이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실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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